좌절은 희망


짐 꼬리지를 보니 연말은 한국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.
사실 내맘역시 그다지 기다려지는 출장이 아니었으니 어쩜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더 크다.
나에겐 올해가 가기전, 반드시 해야할 일이 하나 생겼으니까 말이다.
누군가가 손을 써 바꾸어 놓은 결과임엔 틀림없다. 여느때같았음 안풀리는 분으로 혼자 씩씩 거리고 있을 나였을텐데..

왜 이런생각을 지난 몇년간은 하지 못했던걸까.
죽어라 기어 나가려고.. 그게 도피든뭐든간에 떠나고 싶던 나였는데..
이젠 나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 그냥 그런 안정을따라 쫒고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.

어쨌든 이 나라가 날 선택하였고^^
한국에 잔류하게 된 나는 올해가 가기전, 요 스물일곱살에 또한번 용기를 내보려한다.
잘되면 좋고.. 안되면 뭐팔릴 일이지겠지만서도..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오히려 그쪽이 낫겠다.  

Que sera sera..!!


by 응삼 | 2007/12/10 10:30 | -相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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